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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43

<가족의 탄생> 가족은 언제든 만들어지고 탄생한다 형철과 미라, 그리고 무신의 가족 영화 은 2006년 개봉한 김태용 감독의 영화이다. 이 영화는 배우 고두심, 문소리, 엄태웅, 공효진, 김혜옥, 봉태규, 정유미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영화는 평범하지만은 않은 것 같은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어떤 가족이 평범하고 어떤 가족이 평범하지 않은 것인지 질문하게 만든다. 영화는 미라(문소리)와 형철(엄태웅) 가족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혼자 분식집을 운영하며 살고 있는 미라에게 몇 년 만에 남동생 형철(엄태웅)이 찾아온다. 형철은 오래 전 집을 나가 몇 년 동안이나 연락이 없다가 갑자기 누나를 찾아온 것이다. 반가움과 놀라움이 교차하는 미라에게 형철은 뜬금없이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한다. 그런 형철의 뒤에는 형철이 결혼할 여자 무신(고두심)이 서있었다... 2024. 1. 7.
<원더> 애쓰고 있는 모두에게 친절한 삶의 태도를 헬멧을 쓴 어기 영화 는 2017년에 개봉한 소설 원작의 영화이다. 안면기형장애를 앓고 있는 어기라는 아이의 성장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영화다. 어기 역은 어거스트 풀먼이 맡았다. 어기의 엄마 이사벨 풀먼은 줄리아로버츠가, 아빠 네이트 풀먼은 오웬 윌슨이, 어기의 누나 올리비아 풀먼(애칭은 비아)은 노아주프가 맡았다. 10살 어기의 가족은 뉴욕 브루클린 브라운 스톤에 살고 있다. 어기는 안면기형장애라는 희귀병을 가지고 태어나서 출생 당시 모두가 놀랄 만큼의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장애를 개선하기 위해 27번의 수술을 받았지만 어기는 여전히 크리스마스보다 얼굴을 가릴 수 있는 핼러윈을 더 좋아한다. 그런 얼굴 때문에 어기는 홈스쿨링을 하고 있었지만 어기의 가족은 어기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낀다. 하지만 어기.. 2024. 1. 7.
<택시운전사> 평범한 영웅의 영화같은 실화 평범한 택시운전사의 외국인 손님 영화 는 2017년 개봉한 송강호 주연의 영화이다. 이 영화는 1980년 5.18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5.18 민주화운동의 실상을 세계에 알린 독일인 기자 위르겐 힌츠펜터와 그와 함께 광주를 향했던 택시운전사 김사복의 실화를 다루고 있다. 5.18 민주화운동은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민주화운동이라는 면에서는 자랑스럽지만 많은 시민이 희생당했다는 점에서는 아픈 역사이다. 그날 광주의 진실을 알린 힌츠펜터 기자와 택시운전사 김사복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영화이다. 영화에서 실제 김사복은 김만섭(송강호)으로 등장한다. 만섭은 서울에서 택시 기사를 하며 살아가고 있는데 길에서 민주화 시위를 하는 시민들과 학생들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그는 딸과 단 둘이 친구네 집에 세 들어 살고 있기 .. 2024. 1. 6.
<복면 달호> 복면으로 가릴 수 없는 꿈 달호의 꿈 영화 는 2007년 개봉한 차태현 주연의 영화이다. 이 영화는 영화에 대한 애정이 깊은 개그맨 이경규가 제작자로 나선 영화이다. 그래서 영화 개봉 전부터 이 영화에 대한 대중의 기대보다는 우려가 크기도 했다. 하지만 그러한 우려가 기우임을 증명하듯 이 영화는 좋은 평가를 받으며 대중의 인기를 끌었다. 영화는 록 음악을 사랑하는 봉달호(차태현)이 록스타라는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봉달호는 대한민국 최고의 로커를 꿈꾸고 있다. 하지만 그의 꿈과 달리 그의 현실은 친구들과 지방 밤무대에서 근근이 공연을 해나가고 있다. 밤무대에서 만난 인기가수는 달호와 친구들을 무시한다. 달호는 무대가 끝나고 모든 사람들이 떠난 자리에서 한을 풀 듯 신나게 소리치며 노래하기도 한다. 그런데 그.. 2024.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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